[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온 가운데 장마철 빨래 냄새 없애는 법이 화제다.
장마철에 빨래를 하면 세탁물에 세균이 번식해 눅눅해지고 냄새나기 쉽다. 때문에 장마철 빨래 냄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균을 없애는 것이다. 습한 환경에서 빨래를 말리면 세균 증식이 늘어나 냄새가 더욱 심해진다.
특히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면 세균이 최대 10배까지 늘어난다.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는 선풍기를 틀고 아래에 마른 수건이나 신문지를 깔아주는 것이 좋다. 수건과 신문지가 빨래의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건조가 이루어져 효과적이다.
또 빨래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옷과 옷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통풍이 잘 돼서 빨래가 잘 마른다. 여기에 선풍기까지 틀어주면 눅눅함 없이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와이셔츠나 티셔츠를 옷걸이에 걸어 말릴 때는 휴지심을 이용하면 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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