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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SK텔레콤과 국내외 'IoT'사업 공동진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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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인스코비가 SK텔레콤과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구축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PLC기반 전력 AMI 솔루션(Smart Meter, DCU, Bridge, 플랫폼) PLC기반 스마트 시티(Smart City) 솔루션의 공동개발을 비롯해 전력과 IoT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최근 한국전력 AMI사업이 3년만에 재개되면서 관련 사업분야에 활기를 띄고 있다"며 "대기업이 잇달아 사물인터넷에 대규모 신규사업투자를 선언하면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스코비는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의 LED도로조명 디밍제어(불필요한 시간대 밝기를 조절하는 에너지 감축방식)사업과 관련해 보유중인 K2칩을 85%이상 납품했다고 밝혔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K2칩의 성공적으로 납품은 K2칩이 가정용 뿐 만 아니라 산업용으로도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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