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실내 공기 오염되면 경보…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출시

공기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 알림음, 강력한 청정기능 갖춰

삼성전자 모델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사업동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를 사용자에게 소리로 알려주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은 기존 '블루스카이'의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가스 등 공기의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림음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실내 공기 오염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미세먼지와 가스 등 공기의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림음을 알려주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실내 오염 상태를 바로 알 수 있어 빠른 조취를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6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능 뿐 아니라 공기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림음을 재생해준다.

실내 공기를 청정하는 도중 청소나 요리 등으로 갑자기 실내 공기가 심하게 오염되면 1단계 알림음이 10분 간격으로 울려 환기를 하도록 알려준다. 화재 또는 극한 공기 오염 상태가 5분이상 지속될 경우 2단계 알림음이 1분 간격으로 울린다.

'블루스카이'는 강력한 파워팬과 정화된 공기를 3방향으로 내보내준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는 물론 가스 청정도까지 보여주는 '에어내비게이터'도 적용됐다.

필터세이빙 5단계 청정 시스템은 초미세먼지 항균필터의 바람 길이 막히는 현상을 줄여준다. 필터 수명이 기존 대비 약 2배로 연장된다. 인체에 무해한 무기 항균제를 필터에 적용해 유해물질 흡입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은 중대형 주택, 소형 사무실, 매장 등 90평방미터(㎡) 면적용 99만9000원, 중소형 주택과 거실 등에 적합한 60㎡ 면적용 69만9000원에 판매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