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아프리카TV로 농촌 관광 홍보 나선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은 5일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아프리카TV와 농식품 및 음식관광분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분야와 도농교류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젊은 소비자층과 잠재 해외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농식품·농촌관광분야 주요사업과 이벤트 등을 홍보하고, 아프리카TV는 농식품부의 정보 및 콘텐츠를 방송소재로 활용하게 된다.

우수 식재료와 음식점, 전통주, 식품 명인 등 음식관광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는 물론, 한식관련 이벤트와 외식문화개선 캠페인을 홍보한다.

또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6차산업과 농촌관광 등 농촌체험 소개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농식품과 음식관광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관련 정책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등 정부3.0을 자연스럽게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식품 산업과 음식, 농촌관광의 발전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