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누리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는 12일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2016정기 시당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선출방법은 경선으로 치러지게 되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선출한다. 2인 이상 입후보할 경우 시당 대회를 열어 재적 대의원 과반수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를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한다.
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 등록을 공고한 후, 8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8일부터 5일간이다.
김대원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은 “새로운 시당위원장이 선출되면 4·13총선 이후 변화한 지역 정치지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광주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당 대회는 전당대회 앞서 치러지는 만큼 당원의 관심 속에서 당의 화합과 혁신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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