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은행(BOJ)은 6월말 본원통화 잔액이 전월 대비 4.5% 증가한 403조9362억엔(약 4511조원)을 기록, 최초로 400조엔을 넘어섰다고 4일 발표했다.
본원통화란 시중에 풀린 현금과 BOJ 당좌예금 잔액을 합한 것으로, 지난 7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중에 풀린 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BOJ의 금융완화 정책 때문이다. BOJ는 양적완화를 위해 국채를 중심으로 연간 약 80조엔 규모의 금융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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