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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차기작 쏟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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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시리즈 올해 1개, 내년 3개 추가 발매 계획
차기작은 올인원 PC일 가능성 있어

MS, 서피스 차기작 쏟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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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 장치인 서피스 시리즈의 차기작이 올해 말에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17년에는 추가로 3개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은 MS 건물 내부의 사진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사진은 인도 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슈반 쳄부르카르(Shubhan Chemburkar)가 최근 워싱턴주의 MS 사옥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의 벽에는 서피스 프로4, 서피스북, 서피스펜 등 그동안 출시했던 서피스 시리즈의 라인업이 전시돼있다.

MS, 서피스 차기작 쏟아지나

벽 하단에는 서피스 시리즈와 비슷한 실루엣의 모습이 액자에 걸려있으며, 액자 정면에는 출시 년도를 뜻하는 숫자 '2016'이, 하단에는 '곧 출시'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때문에 MS의 차기 서피스 시리즈가 올해 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 장치는 태블릿PC가 될 수도 있고, 랩탑 컴퓨터가 될 수도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장치가 될 수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MS는 태블릿과 PC가 결합된 서피스 프로의 성공에 힘입어 서피스의 올인원(AIO·All In One) PC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인원 PC는 본체와 모니터 등 기타 장치의 구분이 없이 일체형으로 된 제품을 뜻한다. MS는 지난 2월 AIO PC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모듈러 컴퓨팅 디바이스’ 특허를 출원했다. 각종 기능이 담긴 모듈을 추가해 AIO PC도 데스크탑PC처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기업용 AIO 대화면 PC ‘서피스 허브’를 출시했다.


최근 IT전문매체 디그타임스도 MS가 태블릿형 PC인 서피스북에 이어 서피스 AIO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MS의 AIO PC 집중 전략은 포화된 데스크탑PC 시장에 서피스의 AIO PC 라인업으로 다시 한 번 불을 붙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MS, 서피스 차기작 쏟아지나


쳄부르카르의 사진에는 2017이라고 적힌 액자들도 한 줄을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서피스 시리즈가 2017년에 적어도 3종류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의 소식을 종합하면 빈 액자를 채울 제품은 MS가 내놓을 스마트폰인 서피스폰과, 새로운 서피스북, 서피스 프로4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수습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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