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1%의 어떤 것' 하석진이 캐릭터를 위해 열정을 뽐내고 있다.
오늘(1일) 13년 만에 돌아오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똑똑한 재벌 3세 역을 맡은 하석진의 수트핏이 공개됐다.
하석진은 집안, 학벌, 외모 모든 게 완벽하지만 단 한 가지, ‘싸가지’가 없는 까칠한 이재인 역을 맡았다. 그는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이재인 캐릭터를 위해 말투부터 눈빛, 손짓, 소소한 동작까지 신경 쓰며 디테일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관계자는 “하석진은 이미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재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석해 제작진들도 놀랄 정도였다. 현장에 있는 스태프마저도 하석진에게 빠질 만큼 심장이 두근거리는 순간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올 하반기에 찾아올 드라마에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며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안하무인 재벌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으로 시작하는 로맨스로, 제 2의 ‘1% 폐인’을 탄생시킬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 예정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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