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이 민선6기 후반기를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점사업 현장탐방으로 시작했다.
순천시는 1일 “자연과 생태, 정원이라는 시대정신의 실천으로 전반기 2년 시민이 행복했다”며 “이제 더 큰 순천을 위해 비상해야 할 때로 시민 체감 행복에 최우선을 두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으로 현장 방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일 하반기 중점사업 현장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인 인제C 지구와 신대지구 공공부지, 제2호 기적의 놀이터가 조성될 해룡면 신대리를 탐방했다.
인제C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 주차장, 소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또 명품 정주환경으로 조성하게 되는 신대지구 공공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함께 현장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신대지구 공공부지는 119소방안전센터 신축, 문화시설, 복지시설, 의료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순천의 새로운 기적을 쓴 기적의 놀이터 2호 조성을 위해 해룡면 신대리 현장도 방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모든 사업은 시민들의 동의로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소통과 협업을 강조했다.
한편, 조 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 순천만과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더 큰 순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채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