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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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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폐회 광산구의회는 2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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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6건 처리"
" ‘화해와 상생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 촉구’건의안"
"2차 본회의 최병식·정병채·이영순 의원 구정질문"
"기총위·산도위 회기 중 지역 주요시설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는 28일 오전 제2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5회계연도 일반 빛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6건을 처리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서 심사한 광산구청 2015회계연도 결산규모는 세입결산액이 5,577억2,3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4,799억7,000만원으로 777억5,300만원의 차인잔액이 발생했다.


다음연도 이월액 중에는 명시이월액 238억4,500만원, 사고이월금 143억4,200만원, 보조금 집행 잔액 66억7,800만원이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 잉여금은 328억8,800만원이다.


의원들은 결산승인 과정에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가를 규명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의회의 예산심의에 확인 자료로 활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북 간 긴장완화와 평화적·지속적 교류협력을 위해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와 피해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평화와 상생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김선미 의원)을 통과시켰다.


또한 지난 2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식, 정병채, 이영순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다. 의원들은 구민 편의증진과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광산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병채 의원) ▲광산구 주민안전보호 도시디자인 조례안(최병식 의원) ▲광산구 어린이집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준형 의원) ▲광산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정진아 의원)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밖에 조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광란, 박삼용 의원의 신상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와 기획총무위원회 의원들은 회기 중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산막지구 배수개선사업 건설공사, 청소년 문화의집 등 광산구 주요 사업현장 및 지난 27일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문제와 관련해 전주페이퍼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영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구정질문 등을 통해 더 나은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며 “행복도시 광산 건설을 향해 의정역량 결집과 현장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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