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자사의 '시크릿가든 침실시리즈'가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ㆍ제품ㆍ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전환한 기업 및 기관에 상을 줌으로써 혁신 성과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해 창조경제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럽풍 비밀 정원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시크릿가든 침실시리즈'는 화이트 내추럴 컬러를 기본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옷장은 내추럴 화이트 색상의 고광택 문 중앙에 기하학적인 비밀정원 문양으로 강조를 주고, 밝은 곳에서 은은하게 빛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하프미러 기법을 활용해 부드러운 침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시크릿가든 침대는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블루, 화이트, 옐로의 세 가지 불빛으로 전환할 수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장착했다. 30분 뒤 자동 소등하는 기능이 있어 잠든 후 조명을 꺼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또 스마트기기의 충전을 자주 하는 소비자의 생활 방식을 반영해 USB 포트를 내장했다.
에몬스는 모든 제품에 친환경 E0 등급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장롱 내부에는 공기정화, 탈취효과 등을 위해 참숯볼을 내장하고, 천연 옥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에코보드를 사용해 유해한 물질과 세균을 제거하도록 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품질 혁신 활동의 노력에 대한 결과이며, 공식적으로 공인 받은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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