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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곡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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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곡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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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시위를 당기며 심신단련과 호연지기 길러"
"단체전 장년부 광주 무등정, 노년부 함양 마륜정 우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곡성읍 반구정에서 개최된 “제13회 곡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곡성군 궁도협회에서 주관한 대회로 유근기 곡성군수, 이국섭 곡성군의회 의장, 전원석 전라남도궁도협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전국에서 단체전 100팀·개인전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노년부·장년부·여자부·실업부) 등이 치러졌다.

박형수 곡성 반구정 사두는 “금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민족 전통 호국 무예인 궁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궁도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금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고 궁도가 활성화 되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대회에도 곡성군을 꼭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곡성군수기 전국남녀궁도대회 결과 단체전 장년부는 광주 무등정, 노년부는 함양 마륜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장년부는 사천 관덕정 변기돈씨, 노년부는 파주 광무정 서상택씨, 여자부 개인전은 여수 무선정 오향숙씨, 실업부 개인전은 광주체육회 김연수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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