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피케, 드라이 EX 등 유니클로의 고기능성 소재로 만든 네 가지 디자인의 남성용 셔츠로 구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유니클로가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띠어리’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클로 x 띠어리 협업 컬렉션’은 총 네 가지 디자인의 남성용 셔츠 제품들로 구성되며, 오는 7월1일부터 출시된다.
띠어리는 1997년 뉴욕에서 탄생했으며 현재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이 보유한 7개 패션 브랜드 중 하나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정교한 실루엣의 제품들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니클로는 2012년에도 띠어리와 함께한 여성용 협업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드라이 피케 및 드라이 Ex(Dry EX) 등 유니클로의 뛰어난 기능성 소재와 띠어리의 세련된 스타일이 만난 남성용 셔츠 제품들로 구성된다. 드라이 피케 폴로 셔츠는 카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드라이 EX 소재로 만든 폴로 셔츠와 티셔츠는 스포츠웨어로도 즐길 수 있다.
오는 7월1일에는 폴로 셔츠에 스탠드 칼라를 적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드라이 EX 스탠드 칼라 폴로 셔츠’, 네크라인과 소매 부분에 포인트를 준 ‘드라이 EX 티셔츠’와 카라 부분의 색을 다르게 해 포인트를 준 ‘드라이 피케 클레릭 폴로 셔츠’가 출시된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드라이 피케 풀 오픈 폴로 셔츠’는 7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폴로 셔츠는 2만9900원, 티셔츠는 1만9900원에 판매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