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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부산에서 학교전담 경찰관과 여고생이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교 전담 경찰관 김 모 경장(33)과 정 모 경장(31)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모 경장은 자신이 개별적으로 상담을 해 왔던 모 고등학교 1학년 A양(17)과 방과 후 차 안에서 성관계를 했다. 정 모 경장 또한 담당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문제가 커지자 해당 경찰관들은 사표를 제출했고, 경찰은 이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도 징계 없이 수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문제의 경찰관들이 소속된 해당 경찰서를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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