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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충격] 유럽증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충격에 24일 유럽 주식시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영국 런던시간으로 오전 10시29분 현재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6.7% 하락 중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이다.

시장에 대한 불안감에 주식 회전율, 변동성이 치솟았다. 회전율이 최근 30일 평균의 5배로 치솟았고 변동성 역시 장중 32%나 급등했다. 스톡스600지수 내 19개 업종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은행과 보험업종 낙폭이 크다.


같은 시각 독일 닥스지수가 6% 하락 중이고 프랑스 CAC40지수는 7% 떨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와 스페인 IBEX35지수는 각각 9% 넘는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개장 초 8% 넘게 떨어지다가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의 유동성 공급 발언으로 낙폭을 4.8% 수준으로 좁혔지만 여전히 2009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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