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무더운 날씨에도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바캉스 때문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효율적으로 여행 가방을 꾸리는 방법이 눈길을 모은다.
여행 가방을 잘 싸기 위해서는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부피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티셔츠는 3등분을 해서 접어준다. 같이 입을 하의 위에 양말은 목 부분을 바깥으로 해서 반만 걸쳐 놓고 그 위에 3등분으로 접은 티셔츠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이어 양말을 뒤집어 옷을 감싸면 보관하기 수월하다.
팬티는 3등분으로 접고 아래쪽을 돌돌 말아 밴딩 부분에 넣고, 브래지어는 캡이 망가지지 않게 겹쳐 놓고 그 위에 접어놓은 팬티를 올려 여행용 파우치에 넣는다.
신발을 챙길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샤워 캡으로 신발을 감싸고, 신발 안에 양말을 넣으면 공간을 덜 차지한다.
화장품의 경우 샘플을 챙기거나 위생 장갑 손가락 부분을 잘라 선크림, 비비크림, 바디로션 등을 필요한 만큼 담고 입구를 고데기로 1초간 지지면 간편하게 보관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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