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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케이푸드(K-Food)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내에 만들어져 한국 문화, 한류와 더불어 한국 농식품을 현지인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쌀이나 쌈과 같이 한국과 유사한 식문화를 가지고 있어 농식품 전파에 유리한 시장으로 꼽힌다.
홍보관에서 무료시식 행사와 함께 한국 농식품을 활용하여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식품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현재 베이징, 아부다비에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현지 방문객 대상 반응이 좋아 향후 타 국가에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하노이 홍보관은 베트남 내 우리 농식품 수출홍보 메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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