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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북경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개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중국 북경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와 판로개척, 통역, 수출계약·통관 관련 법률서비스 등 수출 초보업체가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현지에서 지원하는 곳이다. 상해와 청도에 이어 중국내 세번째로 개설된다.

해수부는 수출지원센터 입주업체를 5곳에서 올해 10곳으로 확대한다. 입주업체는 개별 사무공간, 사무용 집기, 회의실, 법률 및 회계자문, 유관기관 연계지원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29일까지 신청하면되며, 현재 상해에 4개사, 청도에 3개사, 북경에 3개사가 입주할 수 있다. 입주하지 않은 업체도 수출지원센터에서 수출상담, 컨설팅 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북경 센터 개소식에 맞춰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 수산식품 박람회도 개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유통매장에서 수출상담회와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시연, 문화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중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센터 입주업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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