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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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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로 유명한 여름의 고장 보령을 가다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서해안 천수만 끝자락 물길 깊숙한 곳에 아늑한 오천항이 있다. 항구에는 조선시대 3대 수영 중 하나인 충청수영성이 있다. 성곽길을 따라 정자(영보정)에 서면 천수만으로 지는 아름다운 노을이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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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팔색보령수필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포의 풍경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의 석양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팔색보령수필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청수영성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다. 사철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장마도 시작됐습니다. 6월 하순이지만 습하고 더운 한여름의 날씨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여름 여행지를 찾아 충남 서해안으로 갑니다. '보령'입니다. 50대 이상의 나이라면 '보령'과 합쳐진 '대천'이란 지명으로 더 익숙한 곳입니다. 옛날 장항선 열차를 타고 가 닿던 바다가 생각날것입니다.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입니다. 3,5km에 이르는 백사장은 장관입니다.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해변은 젊음으로 펄떡거립니다.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도 빼놓을수 없겠지요. 갯벌이 알록달록한 원색의 물결로 시끌벅적합니다. 바지락을 캐는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에 갯벌도 덩달아 신이납니다. 천수만 물길 깊숙한 곳에 자리한 오천항은 여름 정취가 가득합니다. 조선시대 3대 수영중 하나인 충청수영성에 올라 바라보는 오천항의 일몰은 그야말로 명품입니다. 또 있습니다. 텅 비어버렸지만 옛 절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성주사지입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의 편백향과 계곡의 물소리도 이른 더위를 날려버리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하면 바다와 해변이 먼저 떠오른다. 서해안 바다 중 손꼽히는 곳이 대천이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택(박보검)이 덕선(혜리)과 해변에서 알콩달콩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의 바다가 바로 대천이다. 1930년에 생겨난 국내 제2호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대천의 자랑은 한눈에 담기에도 벅찬 3.5㎞에 이르는 백사장이다.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대천해변을 걷고있는 여행객들


해수욕장이 문을 열던 지난 주말 대천을 찾았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비릿한 바다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장대한 해변은 수많은 인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대천 해변은 힘이 느껴진다. 그도 그럴 것이 여름철만 되면 이 해변은 썰물같이 밀려오는 인파들로 붐비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많은 사람이 다녀간 곳은 역시 보이지 않는 기운이 서려있다.

중년들의 추억을 간직한 옛날 '여인의 광장'은 사라졌지만 그때나 다름없이 아름다운 석양을 받아낸 해변은 황금색으로 번쩍이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또 다른 자랑은 머드축제다. 마니아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머드축제에는 30여만명(축제기간)의 외국인이 찾을 정도로 유명하다. 올해는 7월15일부터 10일간 열린다.


대천 인근엔 무창포가 있다. 이들은 서로 닮은 듯 완전히 다른 해변 풍경을 지니고 있다.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무창포 갯벌에서 조개를 잡고 있는 가족


자그마한 해변과 섬을 앞에 품은 무창포는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으로 대천보다 한결 한적하다. '해수욕장'의 어수선함과는 거리가 멀어 오히려 외딴 섬이라도 들어온 기분이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기도 하는 이곳에서 사철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잿빛갯벌이 알록달록한 원색의 물결로 신이 났다. 제 몸집보다 작은 게구멍에서 기어 나온 게는 집게다리를 치켜들고 춤을 춘다. 갈매기들은 이삭 줍듯 바지락 캐는 아이들을 종종걸음으로 따라다닌다.


◇천수만 뒤에 숨은 수줍은 항구 오천항과 팔색보령수필 전망대
서해안 천수만에서도 물길 깊숙한 곳에 보령 오천항이 있다. 주변의 산자락이 포근히 감싸 파도는 물론 바람까지 막아주는 아늑한 항구다.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충청수영성에서 바라본 갯벌


오천항은 조선시대 3대 수영 중 하나인 충청수영성이 이곳에 자리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충청수영 산하에 군선이 142척, 수군이 8400여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오천항에 충청수영성이 축성된 건 1509년. 1896년 폐영될 때까지 서해안의 안보의 중심지였다. 당시 충청수영성에는 5개의 성문과 수십 동의 건물이 있었지만 폐영된 이후 무너져내려 홍예문과 일부 성벽 등의 건물만 남았다.


충청수영성의 가장 큰 매력은 천수만 일대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의 중심에 있던 영보정은 다산 정약용, 박은 등 수많은 문인들이 그 절경을 감탄하는 시문을 남기게 했다. 바닷바람 불어오는 영보정에 앉아 천수만으로 지는 일몰을 바라보는 것, 오천항에서 여름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오천항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하는 '도미부인 솔바람길'도 걸어볼 만하다. 한적한 길을 따라 2.3㎞ 걸으면 산머리에 설치된 전망대가 나타난다. 팔색보령수필전망대다. 보령 출신 문인 이문구의 '관촌수필'의 8가지 주제를 모티브로 경관을 조성해 붙인 이름이다. 천수만 낙조와 오천항 일대의 풍경, 내포의 내륙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충청수영성


동쪽으로 저 멀리 오서산이 웅장한 자태로 버티고 섰다. 오서산 밑으로 이어진 물길이 시선을 안내한다. 보령방조제를 지나면 영보정이 우뚝 솟은 충청수영성과 오천항이 어우러진 풍경과 맞닥뜨린다. 선착장에 밀집된 배들과 함께 주변 물에 뜨문뜨문 떠 있는 어선들이 여름 항구의 정취를 풍긴다.


오천항에서 2.5㎞ 떨어진 곳에 갈매못성지가 있다. 마을 뒤 산세가 목마른 말이 물을 먹는 모습 같고 섬들로 둘러싸인 앞바다가 연못처럼 잔잔하다고 해 지명이 유래됐다고 한다. 이곳의 모래사장은 충청수영의 병사들이 군사훈련을 했던 곳. 그곳에서 천주교 병인박해 당시 많은 순교자가 희생됐다.


◇허물어진 절터에서 온기를 느끼다, 보령 성주사지
보령의 옛 절터인 '성주사지'도 찾아보자. 성주사지는 크고 유서 깊은 절터다. 너른 터에 석등 뒤로 오층석탑 하나와 그 뒤로 삼층석탑 3기, 그리고 석불입상 등이 흩어져 있다. 거친 돌덩이로 에워싼 절터의 외형만 봐도 번창했을 당시 규모가 짐작된다.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성주사지 삼층석탑


성주사는 백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800년대 중반 통일신라 선종의 대가인 무염대사(낭혜화상)가 다시 일으켰다. 선종은 불경을 깊이 알지 못해도 수양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불교 종파로, 당시 백성 사이에 크게 유행했다. 선종의 큰 절이 전국에 9개 세워졌는데(구산선문), 그중 성주산문의 중심지가 성주사다. 성주사 일대에 승려 수천 명이 머물 때는 아침이면 사찰 앞 성주천이 쌀 씻은 물로 하얗게 흘렀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이렇게 번창하던 성주사는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불태워져 폐사되고 말았다.


성주사지에서 가장 도드라진 유적은 낭혜화상탑비(국보 8호)다. 성주산문을 일으킨 무염대사를 기리기 위해 최치원이 왕명에 따라 비문을 지었다. 10세기 초 세워진 거북 받침돌 위 비석에는 무염대사의 일생과 업적, 성주사를 일으키고 선종을 전파한 내용이 낱낱이 적혔다.


유물 사이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것은 석불입상이다. 석불은 풍화되고 잘려 나가 귀도, 코도 깨진 형상이다. 타원형 얼굴과 양어깨를 덮은 법의에서 소박한 느낌이 전해진다. 석불은 조선 시대 민불로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성주사지를 에워싼 성주산은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이다. 깊은 숲과 계곡이 있다. 성주산은 두 계곡을 품고 있는데, 화장골계곡에 성주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섰다. 편백 숲이 사계절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  


보령=글ㆍ사진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대천


◇여행메모
△가는길=
수도권에서 가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대천 IC 를 나와 보령시내를 지나 대천해변이나 성주사지로 가면된다. 오천항은 광천 IC를 나오는것이 빠르다.


[여행만리]구름이 이토록 황홀하니 다산이 반할 만하구나 해물뚝배기

△먹거리=성주사지 인근에 있는 황해원 (041-993-5051)은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넣은 짬뽕이 유명하다. 직접 제면기로 그때 그때 면을 뽑아 쓰며, 걸쭉한 국물맛이 일품.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을 안한다. 연락필수. 오천항 충청수영성앞에 있는 오양손칼국수(041-932-4110)는 비빔칼국수와 보리밥을 잘한다. 인원수대로 칼국수를 시키면 무한리필이다. 대천해변에는 조개구이와 횟집이 즐비하다. 그 중 해변 입구 팔도강산(041-933-6388)은 해물뚝배기(사진)가 맛나다. 푸짐한 해산물에 된장을 풀어 국물맛을 내 시원하다.


△잠잘곳=대천해수욕장 한가운데 자리한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는 여유있는 휴가를 즐기기 제격. 바다도 지척이고 편안한 호텔식 객실, 그리고 피부미용에 좋은 머드 테라피 센터와 사우나도 갖췄다. 이광명 고택 (041-933-6422)은 99칸 고택으로 한옥체험 숙박이 가능. 대숲과 언덕, 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호젓하다. 고택체험은 미리 연락해서 확인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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