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정책자금을 상담할 수 있도록 6월 27일(월)부터 '사전상담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상담 예약' 서비스는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원하는 기업이 자가진단 진행 후 상담일정을 예약해 원하는 시기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정책자금 온라인신청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사전상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담 예약 일시에 중진공을 방문하여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제도의 시행은 사전상담이 월초와 월말 등 특정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져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상담의 질이 떨어진다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사전상담 예약제는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에서 시행하며 중진공 온라인 융자신청 시스템에서 자가진단 후 상담예약을 할 수 있다. 상담예약 서비스는 월 1회 이용할 수 있고 예약된 날짜의 하루 전까지만 변경 가능하다.
조한교 기업금융처장은 "이번 사전상담 예약제 시행으로 중진공의 온라인 융자신청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다"며,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고객 맞춤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하여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자금 융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와 전국 31개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중소기업통합콜센터 국번 없이 1357)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