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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명가' 짜이즈가 만든 VR,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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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명가' 짜이즈가 만든 VR, 뭐가 다를까 짜이즈의 VR 헤드셋 '원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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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세계적인 렌즈 기업인 독일의 짜이즈(Zeiss)가 가상현실(VR)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짜이즈는 구글 카드보드용 프리미엄 헤드셋인 '원플러스(ONe Plus)'를 공개했다.


카드보드는 구글이 공개한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구글은 이 플랫폼을 공개해 누구나 저렴하게 카드보드용 헤드셋을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헤드셋을 이용하면 구글이 제공하는 카드보드 앱에서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중에 출시된 카드보드용 헤드셋은 골판지 등을 이용해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제품으로 2만원 안팎의 저가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짜이즈가 내놓은 카드보드용 해드셋 원플러스는 짜이즈의 광학 기술이 접목됐으며 129달러로 고가로 책정됐다.


원플러스는 4.7인치~5.5인치 스마트폰을 끼워서 이용할 수 있다. 패드를 두껍게 해서 오랫동안 착용해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렌즈 명가' 짜이즈가 만든 VR, 뭐가 다를까 짜이즈의 VR 헤드셋 '원플러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역시 렌즈다. 초점을 조절하지 않아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다른 제품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주변부 왜곡을 줄였다. 테크크런치는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카드브드용 헤드셋보다 뛰어난 경험을 제공할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원플러스는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큐브도 제공한다. 원플러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 호환된다. 짜이즈는 드론에서 1인칭 시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앱을 탑재하기 위해 중국 드론 기업인 DJI와 논의하고 있다.


짜이즈는 또한 구글이 최근 발표한 프리미엄 가상현실 플랫폼인 데이드림(DayDream)과 호환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시점은 8월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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