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청주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북지역 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KB스타즈 여자농구단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콘서트다. 지난해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한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부에서는 청주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전원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고, 2부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멘토로 나와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직업 및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찾고 자신의 진로를 준비해 가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체험이 중요하다”며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진로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지속적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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