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종면, 현장중심 복지행정‘구슬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영암군 시종면(면장 문길만)은 최근 시종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신질환으로 병원 생활을 하다가 퇴원을 앞둔 주민의 집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이불빨래와 짐정리 등 마무리 청소까지 끝내 퇴원 후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날 시종면적십자봉사회(회장 서홍숙)는 바쁜 영농기에도 10여명의 회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문길만 시종면장은 “각자의 일도 미루고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시종면적십자봉사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중심 복지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