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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안전총괄과 “선제적 재난관리로 군민안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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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365일 명절도 예외 없이 교대근무하며 긴장의 끈 놓지 않아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사건·사고 해결사 역할 ‘톡톡’
비상대비 최우수기관 선정…풍수해보험 가입 적극적인 홍보

“대응지시 메시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전남 무안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사고 상황전파메신저 알리미가 울리면 누가됐든 메신저가 울리는 컴퓨터 앞으로 신속하게 달려간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즉각 대처해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 직원이 명절도 없이 365일 근무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확립 및 선제적 재난예방·복구기반 구축’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든든한 안전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무안군 안전총괄과 “선제적 재난관리로 군민안전 앞장” CCTV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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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안전총괄과는 24시간 지역을 살피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 4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방범, 어린이보호, 안전, 재난·재해·산불감시, 시설물관리 등 제각각 관제하던 569대의 CCTV영상을 통합 관제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에는 4조 3교대로 근무하는 20명의 관제요원과 교대로 근무하는 2명의 경찰관이 있다.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관제하고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상주하는 경찰과 연계해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군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지난 2년 동안 교통사고, 폭력?절도사건, 거동이상자 및 어린이 노약자 보호 등 총 229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에 연락, 즉시 조치를 취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 사건·사고 수사를 위해 경찰에 379건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각종 사건·사고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상대비 최우수기관 선정


군·경·관·민으로 구성된 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사회단체들로 이뤄진 협의체로 국가상황 관련 안보현안 회의와 KR/FE 훈련을 개최하고 있다.


군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로 모여 상호 협력사항을 점검하고 군 사기진작을 위해 명절 군부대 위문을 연2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로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전시소요 인력 및 물적자원 동원능력에 대한 민관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비상대비 민방위 역량제고 노력 덕분에 무안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평가에서 비상대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실있는 민방위 대원 교육


무안군은 민방위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민방위 대원, 지역민방위 대장,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 대원들은 위촉한 강사를 통해 민방위 제도 및 운영, 최근 한반도의 정세와 국가안보의 중요성, 민방위대원 임무 숙지를 위한 체험실습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대처법 등을 교육받는다.


특히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화생방 및 화재 체험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어 군민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다.


▲‘안전문화운동’으로 군민안전의식 개선


무안군 안전총괄과 “선제적 재난관리로 군민안전 앞장” 지난 1월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서 실시한 안전문화운동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무안군은 군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을 체질화시켜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하기위해 안전에 관한 문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안전문화운동을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4개 분야의 실천과제로 정하고 지속 추진 중이며 올해는 도 차원 교통안전의식 개선운동 전개에 발맞춰 무안군도 ‘교통안전’을 중점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단체들이 참여한 ‘교통안전의식 개선운동 실천협의회’를 조직하고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읍면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안전문화운동’은 군민이 주도하는 문화운동으로 확산돼 단순한 캠페인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군민전체의 공통된 문화의식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상사고 대처법 ‘무안해상안전체험관’에서


무안군 안전총괄과 “선제적 재난관리로 군민안전 앞장” 무안해상안전체험관 조감도


무안군은 무안생태갯벌센터 인근(무안군 해제면 유월리)에 해상안전사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무안해상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상안전체험관은 해상사고를 체험하는 ‘선체 내부 암실체험’, ‘급류 및 물살 체험’ 프로그램과 사고발생 시 탈출을 위한 ‘기구 및 협동 탈출 요령’ 그리고 해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구명보트 운영 및 구명교육’ 등 해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해상재난안전 체험관이 건립되면 무안생태갯벌센터, 송계어촌마을, 윈드서핑 등과 연계된 무안군 해양관광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정비 완료


무안군은 우기 이전에 9개 읍면 45개 소하천 33.46㎞에 대해 퇴적토 준설사업을 완료, 여름 우기철 하천재해로 인한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상습피해지역인 현경·망운일대의 창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도 사업비 103억원을 지원받아 144㏊에 대한 공사를 올해 착공,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빈번한 국도 1호선 청계면 도림지구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천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하천 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자율적 방재 역량 강화로 재난 예방 및 신속한 복구 가능


군은 지역주민들의 방재 역량강화를 위해 9개 읍·면에 자율방재단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도록 해 재난발생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주민들이 직접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피해복구 비용부담을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무안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풍수해보험 2806건의 가입을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에 가입창구를 개설,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정부에서 자연재난 피해 발생시 사유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복구를 추진하고 있지만 지원액이 낮아 피해를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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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험사에서 재난지원금보다 10배 많은 보상비를 지원해 재난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피하기 어렵다”며 “풍수해 보험에 미리 가입해 피해복구 비용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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