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빕스에 어린이 도서 3권을 기증하면 어린이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푸드월드점에서 '어린이 도서 기증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혁찬 CJ푸드빌 외식본부장과 정낙섭 아름다운가게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어린이 도서 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매장을 방문해 어린이 도서 3권을 기증하면 된다. 기증 도서는 도서(단행본) 및 1년 이내 발행된 미사용 수험서, 2008년 이후 출판된 전집, 백과사전, 어학사전, 영문원서 등이 가능하다. 파손, 변색, 낙서 등 훼손 및 불법 복제된 도서는 기증 불가하다. 빕스는 기증 도서를 별도 보관 후 아름다운가게 측에 정기 발송하고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된 도서를 재판매해 얻는 수익으로 자선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빕스는 어린이 도서 3권을 기증한 고객에게 어린이(취학, 미취학 모두 포함) 샐러드 바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당일에 한해 적용하며 성인 1인 동반 시 사용 가능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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