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오늘 서울 시내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3일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광화문,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수천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가 연속으로 열린다.
오후 1시에는 전국노점상총연합 등 노점상 단체 소속 5000여 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노점상대회를 한 뒤 청계천 한빛 광장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오후 4시에는 전국노점상총연합 소속 회원 2000명이 중구청 앞에서 '노점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다.
또 여의도동 국민은행 앞에서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5000명이 '보육 시행 반대 결의대회'를 연다. 이후 1개 차로를 이용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거쳐 다시 국민은행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한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300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맞춤형 보육 저지, 누리과정 예산 해결 및 평등지원 촉구'에 대한 결의대회를 연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1만여 명은 오후 5시30분부터 한빛광장에서 청계남로, 무교로를 지나 서울광장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하고 서울광장에서 '맞춤형 보육철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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