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지원,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만나 "맹충이다" 돌직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박지원,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만나 "맹충이다" 돌직구
AD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0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 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너무 맹목적으로 충성을 한다. 맹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수석은 "맹목적 충성은 좀…"이라며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박 원내대표는 "나는 직격탄을 날리지만, 김 수석은 예의를 갖추고 제대로 뒤통수를 때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이번에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으니 30년 만에 처음 원구성이 이틀 더 걸렸지만 빨리 됐다. 이게 국회의 능력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실장과 김 수석이 떠난 이후 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소통을 잘 하란 의미에서 한 말이다. 김 수석하고 나는 잘 아는 사이다. 잘 아는 사이지만 김 수석은 말하고 마음이 다른 사람이다. 진짜 충성하는 맹충이다"라고 말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