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안랩은 가트너의 2016년 5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안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4년부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보고서에 3년 연속 등재됐다. 특히, 안랩은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TrusGuard)’의 지속적인 제품 경쟁력 고도화로 ‘실행 능력’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고도화된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사용자 ID 기반 정책 설정·관리, ▲데이터유출방지 ▲암호화된 트래픽 가시성 확보 등 차세대 방화벽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또한 ‘시큐리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잠재적인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는 ‘악성코드 유포 URL에 대한 접속’이나 ‘APT 공격에 악용되는 C&C 서버와의 통신’, ‘알려지지 않은 실행 파일의 내부 유입’ 등을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데이터 베이스 기반으로 탐지·차단한다.
특히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와 연동 시, 내부로 유입되는 파일 중 알려지지 않은 파일과 악성 의심 URL에 대한 동적 분석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위협 대응을 제공한다.
고광수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국내 유일 3년 연속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된 것은 높은 네트워크보안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안랩은 기술력에 기반해 네트워크보안 시장에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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