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야시장 진행…푸드트럭과 패션쇼, 버스킹 공연 즐길 수 있어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는 24일 저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참여할 푸드트럭 및 패션마켓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1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eoulbamdokkaebi@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푸드트럭 30대, 패션마켓 참여 디자이너 60팀 및 지역상인 20팀이다.
올해 3월 '여의도'와 5월 '청계광장'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는 DDP 밤도깨비야시장은 24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청년 셰프들로 구성된 푸드트럭과 디자이너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색거리 패션쇼와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자들은 1차 서류자격심사와 2차 현장품평회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되면 10월까지 야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정상택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여의도에 이어 DDP에서도 정기 운영하게 됐다"며 "열정과 재능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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