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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무료 치매선별검사 물론 지역주민위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5월 23일부터 동주민센터 순회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시행한다.

동주민센터 순회 치매선별 기억력검사는 치매 고위험 단계인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과 계산력 ▲언어능력 영역을 검사한다.


또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예방수칙 3.3.3’ 과 ‘치매예방 운동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관악구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진행 치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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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정밀검진이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밀검진과 의사진료를 하루에 진행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원스톱 치매검진‘도 제공된다.


관악구 조기치매검진 사업은 연중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인지건강센터에서는 치매진행 정도에 따라 치매군, 고위험군, 정상군으로 나누어 작업, 운동, 음악, 미술, 원예, 실버댄스, 오감자극 아카데미교실 등 인지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또 치매가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희망다이어리’, 직장인가족을 위한 ‘별빛달빛 가족모임’ ,‘늘봄가족’ 등 치매 가족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준례 지역보건과장은 “대개 치매 초기단계의 증상을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는 초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찿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의 자세한 일정 및 검진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관악구치매지원센터로 전화(☎879-4910) 하거나 홈페이지(http://gwanak.seouldementia.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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