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대비 0.5%, 연율 기준 1.9%를 기록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발표된 속보치보다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던 일본은 이로써 기술적 경기침체에는 빠지지 않은 것은 물론, 속보치보다도 수치가 개선됐다.
함께 발표된 일본의 4월 경상수지는 1조8785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돈 것이지만 22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