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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6자회담 대표 전화 회담 "대북제재 확실히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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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중국·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하고 대북제재 또한 확실히 이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은 7일 6자회담 일본 측 수석대표인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북한 정세 등을 주제로 전화 회담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로 채택한 대북결의 2270호를 포함한 관련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북한에 관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연대하기로 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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