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종목에 출전해 자전거, 국학기공, 배구, 줄넘기, 등산, 합기도 등 12개 종목에 입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2016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에서 9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뒀다.
‘2016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는 지난 4월2일부터 5월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약 한달 간 진행, 2008년부터 올해까지 중랑구가 9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생활체육의 메카임을 확인했다.
경기는 자전거, 국학기공, 배구, 줄넘기, 등산, 합기도 등 총 33개의 종목으로 치러져 중랑구는 22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으로 1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랑구는 자전거, 국학기공, 배구, 줄넘기, 등산, 합기도 등에서 우승을 했다.
또 수영, 육상, 족구, 축구는 준우승을, 탁구, 낚시 종목에서는 3위로 입상했다.
특히 절대 강세 종목인 자전거 종목에서는 11연패를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호영 중랑구체육회장은“서울시민체육대회에서 9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두기까지 많은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다”며“앞으로도 중랑구와 함께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성룡 중랑구 문화체육과장은“구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중랑구체육회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운동을 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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