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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춘문답' 개최…"인류의 삶의 질을 높인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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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의 라이브퀴즈 콘서트 '청춘問답'이 개최됐다.


삼성은 3일 부산 MBC 삼주아트홀에서 라이브 퀴즈 콘서트 문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문답은 2016 플레이더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이 청년과 소통하고, 각계 명사들의 도전을 소개하며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제·경영, 과학·기술, 인문·사회, 문화·예술 등 4개 분야에서 출제된 30여 문항을 풀고, 전문가 패널이 퀴즈를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에는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을 줄여준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꼽히는 세탁기,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기여한 리튬이온 배터리, 모바일 등 삶의 질을 높인 제품에 관해 출제됐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과감하게 시도하며, 실패하더라도 배운 것이 있다면 격려하고 용인한다'는 이스라엘의 '후츠파 정신',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이자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출액 기준 세계 6위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한 반도체에 대한 퀴즈도 나왔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태훈 칼럼니스트, 정인호 VC 경영연구소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퀴즈를 소재로 기술발전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칼럼니스트는 직접 조립해야 하는 '불편함'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가 완성할 때 만족감을 느끼도록 해 인기를 얻은 기업 사례를 제시하며 "기업이 인간을 이해하고 배려할 때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여러 단편영화를 만들어 이 중 성공한 작품을 장편으로 제작하는 ‘퀵 앤 더티' 방식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실패하더라도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노력이 기업을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기업과 개인의 성장'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송 부사장은 "스마트한 세상을 살고 있지만 개인과 조직의 성장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창의와 몰입을 통해 개인과 기업이 동반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라고 말했다.


청춘문답 다음 행사는 이달 29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삼성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청춘문답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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