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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추억의 군(軍)사진 보러 오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구리시 "추억의 군(軍)사진 보러 오세요" 구리시가 4일까지 개최하는 '추억의 군사진전'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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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추억의 군(軍)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구리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상이군경들의 투철한 안보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구리시지회가 주관한다.


전시회는 6ㆍ25전쟁. 베트남 참전용사 등이 남긴 빛바랜 사진 80여점과 치열한 전투에서 사용된 흔적들인 군물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또 젊은 청춘들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이국만리 월남전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과 마음을 희생했던 보훈, 향군, 가족들의 아픔과 추억들을 담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특정한 인물의 영웅담이 아닌 일반 젊은이들의 군대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가장 청순했던 시절을 포화속에서 전우애를 느끼며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숙연해진다"며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된 사진들은 기존의 전시형태와는 다르게 작가의 작품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이뤄졌다. 특히 손바닥만 했던 사진들을 확대 제작해 작품을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안보교육의 귀중한 자료가치도 있다는 게 구리시의 설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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