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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소비세 실망감' 日 제외한 亞 증시 상승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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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일 오전 일본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 전반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2.3% 하락한 1만6568.12를, 토픽스지수는 2.1% 하락한 1333.64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소비세율 인상 연기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짙어졌다. 달러 대비 엔화가치 역시 전일 대비 0.8% 상승한 109엔대 초반에 거래되면서 일본 기업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반면 나머지 아시아 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장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2916.39를, 선전종합지수는 0.28% 상승한 1891.7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27% 상승한 8620.67을, 홍콩 항셍지수는 0.22% 상승한 2만807.10을 기록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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