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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8일 나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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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개 팀 2,750여명의 선수와 임원 참가 예정

[아시아경제 문승용] 제46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나주 에 있는 전라남도 국제사격사격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나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60개 팀 2,7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초·중·고 및 일반부 남녀로 나눠 치러지며,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맞춰 300m소총과 50m RT를 제외한 국제경기 전종목에 대해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사격 대회이다.


나주시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여 사격의 종가로서 면모와 국내 사격 경기력 향상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대회 출전 선수들의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최첨단 전자사격장비 시스템까지 갖춰 광주하계유니버스아드대회 사격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된 국제 사격 경기장에서 열린다.


나주시에서는 앞으로도 2개의 메이저 사격대회를 유치해 국내 최대의 사격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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