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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일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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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월 1일 시·자치구 합동으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 운영

매월 1일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 지난 2일 오전 시청역 출입구 앞에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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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매월 1일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시 관내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매월 1일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주관으로 시 전역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향후 3개월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9월 단속 전까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지난 2일에도 시청, 염창, 금천구청역 일대에서 지자체 직원과 단속요원, 금연구역 지킴이 등이 지하철 출입구에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다음달 1일 홍보의 날에는 시 주관으로 시청역과 광화문역 모든 출입구에서 캠페인이 실시된다. 시청역과 광화문역 모든 출입구에서 점심시간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직원과 흡연제로네트워크 소속 회원 등 60여명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전역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도 시민단체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성동구 왕십리역에서는 성동구청 직원과 실버 금연홍보 도우미 등 30여명이, 강남구 강남역에서는 강남구청 직원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백석예대 동아리 등 50여명이, 강서구 까치산역 등에서는 강서구청 직원과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 소속 회원 등 20여명이 시민들에게 금연구역 제도와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김창보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및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 스스로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금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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