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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안양 '관양도서관' 6월1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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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인문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경기도 안양시가 오는 6월13일 시립 관양도서관을 개관한다.


안양시는 동안구 동편로 124번길 일대 87억8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889.63㎡ 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의 관양도서관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문도시 안양 '관양도서관' 6월13일 개관 안양시가 9번째로 개관하는 관양도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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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도서관은 안양시가 9번째로 문을 여는 시립도서관이다. 이 곳에는 2개의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좌석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다. 또 3만5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정기간행물 등 기타자료 240점도 비치된다.


이용시간은 평일과 토ㆍ일요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신정, 설ㆍ추석연휴)은 휴관한다. 도서대출 회원에 가입할 경우 1인 기준 14일 이내 5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안양시는 관양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그림전시회, 어린이 동화구연, 엽서 및 책갈피 만들기, 인형극, 풍선아트 등 개관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


안양시는 또 개관에 앞서 오는 6월1일 지역주민 초청 설명회도 갖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핵심사업으로 인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 문을 여는 관양도서관이 이런 역할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안양시는 10번째 시립도서관인 삼막도서관(안양4동)을 오는 9월 개관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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