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9일 오후 12시 50분쯤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해 서애 류성룡 선생의 고택인 충효당을 찾았다.
반 총장은 방명록에 "유서깊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충효당을 찾아, 우리 민족이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신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모두 기려나가기를 빈다"는 글을 남겼다.
반 총장은 이날 하회마을에서 2시간여 동안 머물며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충효당 인근에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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