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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안양·화성에 첫 '따복하우스'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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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안양·화성에 첫 '따복하우스' 건립된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따복하우스 1만호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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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수원·안양·화성 등 3개 지역에 건설되는 338가구 규모의 '따복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찾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에 경기도가 임대료 등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경기도형 고유 주거정책이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17일 출산장려 정책 등을 위해 2020년까지 1만가구의 따복하우스를 건립하겠다고 밝히면서 구체화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수원 광교와 안양 관양, 화성 진안 등 3곳이다. 건립 규모는 수원 광교 250가구, 안양 관양 56가구, 화성 진안 32가구 등이다. 이들 3개 지역의 사업부지 면적은 수원 광교 3691㎡, 안양 관양 2136㎡, 화성 진안 513㎡ 등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이달 30일 수원 권선구 공사 6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30~31일 이틀간 참가 등록을 받는다. 사업신청서류 접수는 오는 7월5일이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출산에 따라 주거비 경감 및 길어진 거주기간 지원 ▲넓어진 신혼부부 거주공간 제공 ▲따복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공동 육아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하는 따복하우스 1만가구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가구를 착공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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