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엔젤(대표 최충열)이 중국의 중유국제교육(中幼國際敎育)과 유아 멀티미디어 교육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양사가 북경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 후 맺은 본계약이다. 중유국제교육이 유엔젤의 누리과정 기반 유아교육 에듀테크 서비스인 ‘누리노트’를 산하 유치원에 도입하고자 하는 의향을 제시함에 따라 계약이 성사됐다고 유엔젤 측은 설명했다. 중유국제교육은 2014년 설립 이후 현재 직영 유아원 25곳, 합작 유아원 381곳을 보유중이다.
유엔젤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중유국제교육의 유아원과 2000만대 이상 보급된 하이얼의 스마트TV를 통해 중국의 가정에 유아교육 콘텐츠를 공급해 중국시장 개척 및 수익 극대화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유 국제교육은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브랜드를 도입해 사업확장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원을 얻었다는 점에서 양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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