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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학부모 대상 ‘로하스식생활 교육’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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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식생활 실천 이론교육과 로하스식단 체험교육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이 재미있는 실습과 함께 건강한 식사법을 배우는 로하스식생활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풀무원은 25일부터 7월9일까지 인사동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에서 열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로하스 식사'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로하스식생활 교육은 풀무원이 추구하는 로하스식생활의 핵심인 '혈당부하(Low GL) 식사법'을 가정 내 실질적인 먹거리 지도자인 학부모에게 알려 바른 식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Low GL 식사법이란 통곡류와 식물성 단백질 식품, 다양한 채소 등으로 구성된 영양균형식을 통해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를 막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식사법은 혈당부하가 적어 인슐린의 과다분비를 막아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풀무원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함께 '로하스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은 인사동에 있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이론교육 30분, 체험교육 60분) 총 90분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교육 시간에는 신선한 채소와 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식을 통해 균형잡힌 식사를 제안하는 ‘로하스식사3’와 나에게 맞는 식사량과 얼마나 어떻게 먹는 것이 나에게 맞는 식사인지 체크할 수 있는 ‘바른식습관5’를 배우게 된다.


이어지는 체험교육에선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과 이씨엠디 LD센터가 개발한 ‘슬로우 샤브샤브’ 메뉴로 직접 식사를 하며 로하스 식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슬로우 샤브샤브는 채소와 단백질, 거친 통곡식으로 구성된 재료를 통해 600kcal 미만으로 천천히 포만감을 느끼며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메뉴다.


회당 교육인원은 10~12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 5000원, 단체 5만원이다.


한편 풀무원은 2010년부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만 7천여 명을 교육하는 등 6년 동안 2138회에 걸쳐 4만940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2020년까지 10만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의 청소 습관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프로젝트 ‘바른청소교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에게 청소를 ‘노동’이 아닌 ‘놀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환경과 이웃까지 생각하는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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