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3ㆍ미래에셋ㆍ사진)이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23일(한국시간) 오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26점을 받아 지난주 보다 세 계단 상승했다. '넘버 4'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왔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5위(6.14점)로 밀려났다. 김세영은 이날 오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의 브라질 리우올림픽 출전 랭킹에서는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에 이어 2번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위(13.29점)를 지킨 가운데 박인비 2위(8.81점), 렉시 톰프슨(미국)이 3위(7.74점)다. 한국은 킹스밀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한 계단 오른 7위(6.01점)에 자리한 반면 양희영(27ㆍPNS)은 두 계단 하락한 8위(5.88점)로 밀렸다. 국내에서 휴식 중인 장하나(24ㆍ비씨카드)는 지난주와 같은 9위(5.84점)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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