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선강]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이 조선대학교 제14회 장미축제 현장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지난 19일과 20일에 조선대학교 제14회 장미축제 현장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미축제를 방문한 대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정신을 알리고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서약서 받기, 장기이식, 장기기증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220여명이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과 설문조사에 동참했다.

최남규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이식은 아무런 대가 없는 순수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장기기증 활성화로 생명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명나눔운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관절센터, 암센터를 비롯해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진료 시스템 및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