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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0일 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주민과 택시사업자가 모여 행복택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복택시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34개 마을, 35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택시 운영상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업계 대표와 주민의 의견을 공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주민들은 행복택시 덕분에 이동불편이 개선됐다면서 운행구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택시사업자들은 행복택시를 이용할 때 특정사업자가 아닌 택시부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건의사항을 오는 27일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시군 100원 택시 워크숍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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