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창범)는 오는 25일 중소기업호남연수원에서 중진공이 지원한 청년창업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홈쇼핑, 편의점 등 대형 유통망 활용을 통한 판매유통 채널구축 세미나 및 석세스 코칭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와 코칭 프로그램은 중진공 광주, 전북, 전남지역본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초기 거래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마케팅에 대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코칭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창업기업에 대해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코칭 프로그램에는 홈쇼핑 3개사, 백화점 1개사, 편의점 2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하며 이외에도 네이버 온라인 마케팅,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식품, 화장품 등의 중국 진출을 위한 위생허가 취득 등 마케팅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창업초기 기업운영과 관련한 정보수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기 기업을 위해 정책자금과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개별적 상담이 가능하다.
기존 중진공 지원기업 이외에도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사전신청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지역본부 청년창업센터(광주 062-600-3020, 전북 063-460-0912, 전남 061-280-8020)로 문의하면 된다.
황창범 광주지역본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진공에서는 청년 창업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를 해결해 광주전남지역의 창업 핵심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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