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후포리에 이연복 셰프 출몰, 후타삼 "이연복, 어설퍼 보여"

백년손님 이연복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백년손님'에 이연복 셰프가 나타났다.

1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를 찾은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서방은 91세 생신을 맞은 후타삼 회장님을 위해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고, 회장님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이연복 셰프와 김환 아나운서를 후포리를 깜짝 초재했다.

이연복 셰프는 이춘자 여사와 후타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 앞 마당에서 음식 준비에 나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후타삼은 이연복을 향해 "너무 어설퍼 보인다"고 말해 베테랑 셰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연복 셰프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이연복 셰프는 화려한 기술을 자랑하며 짬뽕과 대게 탕수육을 선보였고, 입맛이 까다로운 후타삼까지 사로잡으며 후포리의 인기 요리사로 등극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