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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현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외국인 같은 외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핫한 네 남자 황치열, 김민석, 이현재,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재는 한국인인데도 외국인처럼 생긴 외모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이현재는 혼혈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쿼터(Quater)'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아버지가 하프(Half)다. 할아버지가 미국인이다"라며 "영어는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니 전혀 못하지는 않다. 하지만 외모만큼은 못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외국인 같은 외모 때문에) 식당에 가면 외국인이냐고 자꾸 묻는다. 그래서 그냥 한국말 할 줄 아는 외국인인 척 하기도 한다"며 "어우, 킴취 너무 마시써여. 더 주세요"라고 재연을 해 모두 폭소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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