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이 김선달’ 스틸컷·포스터만 봐도 유쾌! 통쾌!

영화 '봉이 김선달' 스틸컷, 영화 포스터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이 7월 개봉한다.

17일 제작사 엠픽처스는 박대민 감독의 영화 '봉이 김선달'의 7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영화의 티저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상상초월의, 임금도 속여먹는 사기극을 펼치는 김선달(유승호 분)의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붙인 유승호와 털 모자를 쓰고있는 고창석의 생생한 표정연기가 돋보인다. 신나게 골목을 누비며 말을 타는 사진은 보기만 해도 유쾌함이 전해진다.

2종 포스터에는 주인 없는 대동강을 판 설화 속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과 그 사기패의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선달 역의 유승호는 천재적 지략과 당대 최고의 뻔뻔함, 두둑한 배포로 조선팔도를 누비는 사기꾼의 면모를 여유 있는 미소와 눈빛으로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담은 고전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영화에는 배우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EXO의 시우민 등이 출연한다.